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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 바위 ..그안의 다양하고 수많은 생명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수피아는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터고 내일을 향한 희망의 공간입니다. 수피아는 2013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된 사회적 경제모델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구축과 장애인권 신장이라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피아는 협동조합의 가치에 따라 장애인의 경제적 참여, 민주적 의사결정, 그리고 자조와 자기책임을 구현해가고자 합니다.
수피아는 재봉을 이용한 되살림물품 개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물품 등을 생산함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터 만들기를 확대하고,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해 지역사회 인권교육 및 제도 개선,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수피아의 소박하지만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삶의 가치가 의미있게 확산되기를 바랍니다.